[AANEWS] 영주시 29일 시청 강당에서 ‘2023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를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관련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아동 권리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아동 참여기구로써, 올해로 제4기를 맞이한다.
시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간 1차, 2차로 나눠 공모를 진행해 25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새롭게 출범한 4기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안전·환경 등 4개의 분과에 참여해 정책토론을 운영하며 관련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의사결정과정에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동친화도시의 핵심”이라며 “아동의 참여를 통해 변화하는 영주의 미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3기 위원회는 음악, 요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운영 및 신청 접근성의 다양화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의 등록제 활성화, 중성화수술 지원, 동물 보호 센터의 동물관리 철저 등 유기 동물에 관한 사항 성범죄 및 안정 귀가 등 아동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 영주시 역세권에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정책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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