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해읍 지역자율방재단은 27일 오전 남해읍 시가지 일대에서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사고 및 익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안전보험 홍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남해군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망, 강도상해 등 재난·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의 피해를 당한 군민이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다.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유영찬 남해읍 자율방재단 단장은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민들에게 조그마한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위기상황의 군민 모두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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