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김희연
2023-04-27 15:58:03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AANEWS]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온나 체험관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5일 정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천교육지원청의 차량지원으로 해당 학생들이 직접 성교육 체험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해 이해하고 생명 탄생의 기쁨과 생명에 대한 책임을 배워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는 ‘우리의 탄생스토리’와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놀이로 배우는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구성된다.

한편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10대들의 건강한 성과 아름다운 성장통을 치유하기 위해 설치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또한, 청소년의 인권회복과 평등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성폭력과 연계한 상담지원, 피해자 지원, 성폭력 예방교육, 시민의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 복지·청소년 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초 학생들은 “엄마가 이 정도로 힘들게 날 낳은 줄 몰랐다 내가 태어난 것을 감사히 여겨야겠다, 교육한 것이 재미있었고 다른 친구들도 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