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6일부터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공예 교실을 시작으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시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권 제공과 코로나19 이후 잠재돼 있던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복학습센터를 지정 운영한다.
이번 행복학습센터 운영은 지역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영주1동 주민센터에서 11월까지 요가교실과 생활공예 과목을 시행한다.
또, 노래교실은 365시장 내 위치한 사무실에서 진행돼 수업을 전후한 시간에 수강생들의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공예 교실에 참여한 영주1동 현순자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었는데, 모처럼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생각으로 강의 시작 전부터 신이 났다”며 “오늘 직접 만든 천연비누가 색도 예쁘고 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3년도 영주시 행복학습센터 운영은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영주365시장상인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