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지난 24일 대양면 정양경로당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단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3월부터 시범 운영하고있는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공공급식 사업과 로컬푸드, 가공밸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모집하기 위해 80여 마을에 방문하며 진행된다.
대양면에 위치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시범운영 학교 인근마을로 설명회를 시작해 24일 대양면 16개 마을, 25일~ 26일 합천읍 17개 마을·용주면 14개 마을 27일 적중면 15개 마을, 28일 삼가면 12개 마을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합천군 먹거리 정책 및 비전 공유 지역 농업농촌의 현실 및 푸드플랜 추진 배경 지역푸드플랜의 이해 및 실천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기획생산을 위한 기초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본 설명회를 통해 합천군 푸드플랜 사업을 지역 내 농업농촌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청년농 등의 참여 확대와 지역 인적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후 두 번의 교육을 더 이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향후 조직될 기획생산 출하회는 중소농업인을 중심으로 하는 소량다품목 연중생산이 가능한 생산자 조직으로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보장해 줄 수 있고 소비자는 품질이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실있는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와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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