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가족센터 어울림봉사단, 해양 환경정화활동

김희연
2023-04-27 11:36:20




남해군가족센터 어울림봉사단, 해양 환경정화활동



[AANEWS] 남해군 가족센터 ‘어울림가족봉사단’ 25명은 지난 22일 삼동면 소재 물건방조어부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어울림가족봉사단은 봉사를 희망하는 남해군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자체적인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목재문화진흥회와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해양 환경정화 활동은 데이터 플로깅 웹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어울림 가족봉사단 참여자는 “작년에 귀어한 가족으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해안가를 뒤덮은 밧줄과 스티로폼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오늘부터 우리가족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한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가족센터의 어울림가족봉사단은 2019년부터 가족단위 봉사단으로 운영해 왔으며 작년 한해동안 월차갯벌, 이락사갯벌, 물건방조어부림 등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남해바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 한해도 남해군의 환경정화와 탄소제로를 목표로 두고 우리지역의 환경클리너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규칙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