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령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6개 종목 3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남자일반부 준우승, 배드민턴 여자장년부 준우승, 태권도 남자고등부·남자일반부·여자일반부 준우승, 테니스 남자고등부 준우승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고령고등학교 태권도 출전선수를 포함해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 트랙종목 여자고등부 1,500m, 남자일반부 100m에서 금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해 총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은 21일 개막식 당일 고령군 선수단을 격려했고 22일에는 이원철 부군수, 김명국 의장, 조용흠 체육회장을 필두로 고령군 관계자, 체육회 임원 등 30여명이 각 경기장을 돌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21일 개막식에 진행된 선수단 입장에서 고령군은 올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에서 결정될‘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 “입장상 군부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거리 이동과 힘든 경기 일정에도 무사히 잘 다녀온 고령군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령군 선수단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주신 조용흠 체육 회장님과 체육회 임원, 사무국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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