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21종목 417명의 영천시 선수단이 큰 부상 없이 선전을 펼친 가운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8개 총 95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먼저, 육상 종목에서는 성남여중·고 영동고 등 중·고등부와 시청 육상단이 맹활약을 펼쳐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고 태권도 종목은 영천고와 시청 태권도단의 저력으로 작년에 이어 종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궁도 종목도 일반부 단체전에서 1위를 하며 작년 대회에 이어 종목 2위를 이어 갔으며 탁구 종목에서는 영천여고팀이 2년 연속 1위에, 배구 종목에서는 여일반부가 1위로 새로이 등극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시범 종목인 승마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어 종목 1위의 쾌거를 이뤘으며 유도와 레슬링 종목은 경북휴먼테크고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영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시민들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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