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역사박물관, 다음 달 31일까지 유물 공개 구입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민간 소중 한국 축구 유물과 자료 확보

김희연
2023-04-26 09:44:10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 축구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민간 소장 한국 축구 유물과 자료 등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선수·스텝 유니폼, 축구화, 트로피, 입장권, 사진 등 각종 기념물 일제강점기~현대까지 축구 관련 신문 자료 등 각종 기록물 기타 한국 축구 관련 자료다.

구입 유물은 천안시가 건립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서 전시 및 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2023년 제1차 유물 구입은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천안시청 누리집 행정공고/고시란에서 ‘2023년 제1차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구입 공고’검색 후 공고문과 유물매도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축구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유물을 확보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국 축구에 관한 연구 등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및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