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신규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이·미용+건강서비스“해피♡살롱”사업을 첫 시행 했다.
이번 사업은 4월 24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간 매월 5명씩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능기부 업체인 2곳의 이·미용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목욕, 집안 정리, 생필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업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도 동행해 혈압, 혈당 수치 체크를 통한 만성질환 및 초기 치매 상담으로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도 병행한다.
배 어르신은“다리가 불편해서 미용실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집에 와서 머리를 해주니 정말 편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국환 민간위원장은“새롭게 시작하는 이 사업이 잘 정착되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장협의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해주신 이·미용 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장협의체에서는 이외에도‘명륜동 한 끼 지킴이’사업, ‘안부 똑똑 요구르트’사업, ‘좋은 이웃 빵나눔’사업 등 매달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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