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가상융합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 모집 접수를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년부터 시행된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입체적인 정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실적인 콘텐츠 제공으로 학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향상시켜, 학교 현장에서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가상융합기술로 실감나게 체험해봄으로써 교과수업과 미래진로의 다양한 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를 가상현실 속에서 충족시켰다는 것이 교육현장의 평가다.
과기정통부는 ‘19년부터 실감교육 강화사업을 추진해 총 113종의 실감교육 콘텐츠를 개발했고 이 중 83종은 이비에스 중등 실감콘텐츠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체험학교 모집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5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는 가상융합세계 크리에이터, 우주 탐험, 인공지능반도체 등 미래 유망 기술과 진로에 대해 에이치엠디, 태블릿 피시, 이동형 가상현실트럭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원 연수프로그램도 운영해 실감교육이 교육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를 통해 학교 수업에 가상융합기술 실감교육 콘텐츠 도입과 적용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신대륙인 가상융합세계 시대를 맞아 자신의 디지털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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