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4월 계양 독서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도서관 앞 야외마당에서 ‘자원순환 도서나눔운동’ 도서교환전과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자원순환 도서나눔운동’ 도서교환전은 시민이 소유한 중고도서를 다른 시민의 중고도서나 도서관에서 준비한 신간 또는 유휴 도서와 교환하는 행사로 다 읽은 책의 교환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그림책부터 청소년, 일반도서까지 대상별 다양한 도서를 준비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롭게 책을 훑어보고 교환하고 싶은 책을 골랐다.
또한 도서교환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비뽑기를 통해 장바구니, 텀블러 등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물품을 증정하는 등 자원순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높였다.
이밖에 ‘레진아트 공예 책갈피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행사에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고 얼굴이나 팔 에 봄의 생동감을 표현하는 아트페인팅을 통해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서관과 함께 만든 행사라 더욱 특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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