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고창군이 올해부터 민방위 집합교육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실시돼 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교육은 고창군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에 해당되며 민방위대 1~2년차 및 기술지원대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모바일 네이버앱, 카카오페이, 문자메시지 등 전자고지를 받은 대원은 본인동의와 인증절차를 거쳐 통지서를 수령하고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집합교육은 고창읍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4월25일부터 4월26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재난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또한 올해 집합교육부터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결 시스템이 도입돼 신속 정확하게 출결 처리가 가능하며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 작성을 통해서도 인정받을 수 있어 대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4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되며 고창군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검색창에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고창군청 이광수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민방위 집합교육이 올해부터 재개되는 만큼 민방위 사태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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