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문경시에서 ‘2023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 5월 5일부터 7일 총 2회에 걸쳐 국민여가캠핑장, 찻사발 축제장 등 문경새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 안동MBC가 주관해 펼쳐진다.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비대면 시대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한 캠핑과 트레킹 그리고 친환경을 접목한 축제로 전년도 단산숲속캠핑장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바가 있으며 올해는 문경찻사발축제와 연계해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1회차에서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 문경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야간음악회 찾아가는 영화관 ‘감쪽같은 그녀’ 상영과 2회차에서는 문경새재 라디엔티어링 신스틸러 공연이 펼쳐지는 등 2박3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찻사발축제 개막식인 4월 29일에는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스튜디오가 12시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광화문 앞에서 펼쳐지며 가수 길구봉구, 임재현, 박현서 오예린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5월 6일에 진행되는 “문경새재 라디엔티어링”은 문경새재 2관문까지 약 6.4km를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걷는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준비된 공연을 관람하고 찻사발 축제장을 탐험한다.
같은 날 ‘친환경 플로깅 이벤트’는 가족 단위, 젊은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쓰레기 줍기 후 SNS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2박 3일 캠핑 사이트는 2회차 모두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었으나, 정오의 희망곡 오픈스튜디오와 라디엔티어링, 플로깅 체험 등은 찻사발축제 현장을 찾은 모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찻사발 축제와 연계해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양쪽 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방문객이 문경새재, 단산 등 문경만의 독보적인 자연환경과 여러 체험행사를 통해 힐링과 체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