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를 초청해 ‘북극과 기후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에는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시민적 행동에 참여하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유경 박사는 다양한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북극과 남극의 기후변화 현주소를 다루며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 박사는 극지에서의 연구활동을 담은 ‘엄마는 북극 출장 중’ 등의 책을 집필한 바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인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후위기대응교육을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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