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성주군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은 4월 22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구의 집 내·외부를 대청소하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지적장애인 가정으로 집안 곳곳에 쓰레기와 먼지가 쌓여있고 물건들이 전혀 정리되어 있지 않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재난지킴이 봉사단원들은 집안을 쓸고 닦으며 쌓여있는 쓰레기와 냉장고의 오래된 음식물을 버리고 벽지와 방바닥의 곰팡이를 제거했다.

이날 대청소로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게 된 유씨는 “쓰레기를 치우고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앞으로는 깨끗한 집에서 예전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봉사단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재난지킴이 봉사단원들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주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성주군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은 2015년도에 창설되어 현재 29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우리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