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 온 한방진료사업은 하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증상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을 위해 한방진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인 김태형원장의 재능기부와 영주시 드림스타트 사업과의 연계로 이뤄졌다.
이번 진료에서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연고를, 허약한 아이들에게는 한약을 지원했다.
다음 달 20일에 2차 진료가 시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감기에 잘 걸리고 잔병이 많아 고민이 많았는데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정식 민간위원장은 “매년 재능기부를 해주신 김태형 위원에게 감사드리고 자라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태형한의원 원장님과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꿈나무인 아이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진료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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