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성북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

소비자 부담 완화 및 소비촉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기여

김성훈 기자
2023-04-24 07:11:08




가정의 달 성북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



[AANEWS] 서울 성북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제3차 발행은 전액 구비로 진행하며 총 발행액은 100억원이다.

5월 3일 오전 10시에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한도액은 1인 150만원이다.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등 결제앱 5종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1월과 3월에 있었던 1, 2차 발행은 모두 발행 당일 성황리에 판매가 종료됐다.

성북구는 올 한 해 총 61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침체한 골목상권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발행 즉시 조기 매진되는 등 최근 서민경제 악화 속 그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고물가 시대 지역상권을 살리고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이번 3차 발행을 결정했다”며 “성북사랑상품권으로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구민 모두 즐거운 가정의 달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