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0일 NH농협 경북본부 현장지원단과 연계해 결혼이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과 예방법을 알리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상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받은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에 와서 보이스피싱 관련 문자를 받은 적이 있어 처음에 당황한 경험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큰 도움이 됐다”며 “금융교육 또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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