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랑의 헌혈’ 실시

21일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김성훈 기자
2023-04-20 16:58:59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오는 21일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단체 헌혈 행사는 경남혈액원 헌혈차량 3대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매 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도내 헌혈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31명, 지난 행사에서는 66명이 헌혈 기부에 동참했다.

현재 도내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4.2일분으로 혈액 보유량 회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공직자와 도민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고 밝히며 “단체 헌혈 행사에 직원들과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