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초청특강’ 실시

‘시대변화와 미래대응’이라는 주제로 미래농정 발전방안 모색

김성훈 기자
2023-04-20 16:54:44




경상남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초청특강’ 실시



[AANEWS] 경상남도는 20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청년농업인·벤처농업인과 농정국·농업기술원 등 소속 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농정분야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시대변화와 미래대응’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경남의 농정과제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농정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청년농업인·벤처농업인들에게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미래농업을 착실히 준비해 경남농업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펼쳐가는 미래농업의 모습과 융합의 시대에 지식과 농업기술을 어떻게 연결해 활용하는지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온실가스로 농업의 직면한 문제와 해결과제 등을 짚어보았다.

그리고 스마트 농업의 첨단시설 운영 시스템과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과 이들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했으며 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계화와 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활용한 식량·물·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미래 농기계에 대해도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통한 첨단농업화 스마트 우수 청년인력 육성 미래농업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논의시간도 가졌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특강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등 주요 농정시책을 추진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혁신적 마인드제고와 청년·벤처농업인들이 경남의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그 방점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