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 용현면 주민자치회는 아름다운 용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용현면 청사에서 용현교까지 면 중심지 일대에 수국 화분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통행량이 많은 곳에 용현면 주민자치회가 표기된 특수 화분을 설치해 사천을 찾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4월 4일 4개 마을에 300주의 수국을 무료로 배부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름다운 용현 만들기 사업은 면의 환경을 정비해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와 면민, 면 직원이 함께 가꾸는 공감 있는 행정을 실행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현면 주민자치회는 화분이 설치된 상가의 관리자가 물을 주고 훼손을 방지하는 등 책임 의식을 가지고 화분을 관리하도록 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화분을 관리·유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순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용현면에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용현면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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