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구치소는 지난 18일 소내 대강당에서 직원 가족 포함 24명의 거창군 합동 전입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거창구치소는 37명의 직원이 추가 인사발령을 받아 현재 76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 중 20명의 직원이 이번 합동 전입에 참여해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총 24명이 거창군 전입을 완료했다.
거창군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읍사무소 직원의 찾아가는 ‘안심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입직원에게는 전입정착금과 기념품 등 특별한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실제 거창군에 거주하면서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군민이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과 학교, 직장에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군이 민원처리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찬우 거창구치소장은 “구치소 개청을 앞두고 직원들이 진정한 거창군민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입이 가능한 직원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구치소 직원과 가족 여러분의 거창군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구치소가 6만 인구 사수 동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효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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