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는 오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통영시청 1청사와 2청사 헌혈버스에서 실시한다.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2023년 2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전개한다.
중증 수혈환자와 면역질환자의 증가 및 각종 사고발생으로 혈액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코로나와 저출산·고령화 등의 여파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게 되면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으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실정이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자는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약물 복용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유일한 생명수단으로 나와 가족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