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1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GS커넥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하훈철 GS커넥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청사와 공용주차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022년 1월에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 공공시설은 총 주차면수의 2%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진주시와 GS커넥트는 이에 해당하는 관내 31개소에 105기의 충전기를 조기 설치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S커넥트는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일구어낸 GS그룹 계열의 GS에너지 자회사로 충전시설 설치·운영 등 충전기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규일 시장과 하훈철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진주시의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