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매결연 도시 서울 종로구 복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우수시책들 공유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김성훈 기자
2023-04-20 14:08:36




거창군, 자매결연 도시 서울 종로구 복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AANEWS] 거창군은 사회적 위험 증가 등으로 고립된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 발굴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청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거창군은 ‘종로 위기가구 다시살핌단’, ‘종로복지등기’,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종로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을 방문해 민관협력 복지안전망 구축과 시책 추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청 김삼남 복지정책과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로 가족해체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질병과 생활고 등으로 인한 제도권 밖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상호 좋은 시책들을 공유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거창군은 2021년 11월 12일 관내 위기가구 신고의무기관 등 354개 기관을 대표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소방서 등 19개 기관·단체와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인적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적 맞춤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