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의회는 20일 대구광역시 동구의회를 방문해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을 넘어선 자치의회간 교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 34만여명의 대구광역시 동구의회는 ‘바른의정, 소통협치, 찾아가는 의회’를 표방하며 운영, 기획, 경제, 도시 4개의 상임위원회와 필요시 특별위원회를 두고 연간 12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고 있다.
17명의 구의원과 이들 의원들을 보좌하는 31명의 의회사무국 직원이 구민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구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보좌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합천군의원 9명과 동구 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10명의 구의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동구 김태연 부구청장이 참석해 합천군의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환대했다.
김태연 부구청장은 동구 의회 주형숙 의회운영위원장과 한동기 기획행정위원장과 함께 모두 합천 출신 향우들이다.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은 “도를 달리하는 자치구·군 의회지만 가까운 거리와 겹쳐지는 생활권 등 공유할 수 있는 문화와 상호 교류할 정보가 많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좀 더 서로를 알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동구 시민과 합천군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가자”고 말했다.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은 “향우출신 의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마련된 귀한 자리에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렵게 나선 걸음이지만 이러한 자치의회간 상호 교류는 우물안에 갇힌 시야를 넓히고 서로간에 현실적인 정보교류로 두 의회간에 의정발전과 자치단체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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