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 옥종면은 옥종사랑후원회가 지난 19일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은 혼자서 밑반찬 마련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정신질환 가정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밑반찬과 빵·떡·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매월 2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각 가정에 배달된 행복꾸러미는 이경옥 이사를 비롯한 옥종사랑후원회 여성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유제품·두유·간편 죽·떡·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옥종농협하나로마트와 풀마트옥종점, 우리네식품, 삼진떡방앗간, 하나로 베이커리, 해뜰목장 등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지난해에 이어 마음을 나눴다.
박태옥 회장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영양 가득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관리와 고립감을 해소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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