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오는 5월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하동지역 유관기관이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지난 1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하동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하동경찰서 하동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등 9개 유관기관 및 행사 주최부서가 참석해 유형별 사고예방 대책 행사 질서유지 대책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향후 유관기관 합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등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안전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파악·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차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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