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9일 김 군수는 호명면 산합리 84-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사업’과 예천읍 청복리 464번지 일원 ‘예천골프연습장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 들었으며 관계자들에게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도시 패밀리파크는 도청 신도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상호 협력해 총 사업비 95억원으로 물놀이 시설, 잔디 마당,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 가족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57%의 공정률로 오는 12월 준공에 맞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은 7월 중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예천골프연습장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체육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1,423㎡, 경기장 면적 6,480㎡, 42타석 규모로 2012년 준공 이후 부분 보수만 이루어져 대체로 시설물이 노후화돼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억9천만원의 사업비로 골프장 타석 자동화 및 자동배치 시스템 설치, 화장실 및 샤워실 개보수, 냉·난방기 설치, 골프망 교체 등을 추진했으며 4월 중 준공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물놀이장, 풋살장, 농구장, 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유럽 스타일의 패밀리파크가 조성되면 신도시의 인프라가 더욱 개선돼 살기 좋은 명품 도시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원도심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설물 개선은 물론 남산공원과 개심사지오층석탑공원, 폐철도부지, 한천을 중심으로 예천읍이 지역관광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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