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동시는 19일 산불 발생을 가정해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육군 3260부대와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망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이 발생해 기상 악화로 인해 산불이 확산되는 상황에 재난안전통신망 공통통화그룹을 통해 기관별 대응 현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 각반별 역할 분담을 확고히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경찰·소방 등 재난안전관련기관이 재난 발생 시 통신두절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에 할 수 있는 전국 단일의 무선통신망이다.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통해 음성 전달뿐만 아니라 문자, 영상 등 파일 전송도 가능하다.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시했으며 또한 유관기관과 매일 오후 2시 정기교신을 통해 통신망 상태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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