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대봉힐링관·대봉스카이랜드 힐링 나들이

19일 산림치유사와 숲나들이로 ‘힐링’하고 푸드아트테라피로 공감·식사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나의 정원만들기·집라인으로 하늘 날며 에너지 충전

김성훈 기자
2023-04-19 14:48:50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대봉힐링관·대봉스카이랜드 힐링 나들이



[AANEWS] 함양군대봉산휴양밸리에 4월19일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40여명이 방문해 대봉산림욕장의 산림치유와 푸드아트테라피, 나의정원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원들과 공감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후 대봉스카이랜드에서 집라인을 타며 하늘을 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우선 대봉산림욕장에서 자신들의 봄날과 소망이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나눠보고 맨발로 대봉산을 밟아보며 산림치유사와 함께 고민들을 자연에 날려 버리는 등의 심신치유 시간을 가지며 동료 간 에너지를 충전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산책 후에는 푸드아트테라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월남쌈과 유부초밥도 함께 만들어 이야기와 식사로 공감하는 시간을 재차 가졌다.

또 대봉힐링관에서 새로이 선보인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나의 정원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식물과 소통하고 화분을 이용한 자신만의 정원을 표현함으로서 숨겨진 재능들을 뽐내었다.

대봉힐링관의 일정을 마친 후 대봉스카이랜드의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에 올라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았으며 신나게 하늘을 날아보는 집라인으로 스릴을 즐기기도 했다.

대봉힐링관 관계자는 “평상시 불편하거나 어려운 이웃주민들의 손이 되고 발이 되고 어깨를 빌려주어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며 복지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협회의 대봉힐링관 프로그램 이용과 대봉산 스카이랜드 방문을 환영한다”며 “새봄 동료들과 함께 힐링을 즐기며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깨끗한 에너지를 듬뿍 담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1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범운영중인 대봉힐링관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4월24일부터 5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거쳐 계절꽃을 이용한 꽃차 만들기, 티푸드, 수체청, 한방차 만들기 프로그램인 꽃차 소믈리에를 운영할 예정이며 6월에 한차례 더 신청자 모집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