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주시 현곡면은 18일 이장회의를 열고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개관한 후 교육연구 시설로 새롭게 출발한 동학교육수련원에서 열렸다.
동학교육수련원은 동아시아 인권사상의 선각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 기념관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수운 최제우 선생의 삶과 동학발상지 구미산, 교조신원운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강은 동국대학교 교수 출신인 현재 경주개동경이 혈통보존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석규 교수가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애’를 주제로 1시간가량의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특강을 마무리하며 “면민과 주민단체가 동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동학의 가르침을 새겨 전국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상황이 될 수 있도록 현곡면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경발 현곡면장은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을 계승하며 면민들이 차별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현곡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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