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19일 여성장애인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여성장애인 폭력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행동하지 않으면 차별 성 평등 시작은 나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군 장애인의 날 행사에 모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장애인 인권 존중과 성 평등 실현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윤선 소장은 “여성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임과 동시에 정당한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여성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더욱더 평등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매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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