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에서는 오는 21~23일까지 열리는 함안군민의 날 행사기간 중 22일 함주공원 내 행사장에서 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을 홍보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주택이나 상업·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는 만큼 일정비율로 포인트를 돌려주는 제도다.
1년에 2회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가입 신청방법은 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군 환경과로 제출하면 신청가능하다.
다만 군에서는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온라인 가입률이 어려운 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행사장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부스를 마련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바로 할 수 있는 가입 홍보 부스 운영으로 군민들이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본부석 옆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온라인 가입에 취약한 노인 및 1인 가구원의 가입을 돕기 위해 군 환경과 직원 및 함안군그린리더협의회 회원이 함께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부스를 운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높이고 군민들이 탄소중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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