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대양면에 위치한 정양늪의 우수한 자연생태 환경을 탐구하고 생태교육 활성화 및 생태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위해 정양늪 환경생태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월,화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기초소양 교육을 실시하며 현재 20명이 수강 신청해 18일 입교식을 가졌다.
기초소양 25강 80시간 중 80%이상 수강하면 평가 대상이 되고 시험을 거쳐 선발된 심화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환경생태해설사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은 생태습지 전문 용역사에 위탁 운영으로 정양늪 학습관에서 실시하며 해설사 양성과 현장 경험이 많은 교수, 전문가 등 12명의 강사진이 생태학습의 기초부터 멸종동식물 복원이야기, 현장실습과 견학 등 다채롭고 유익하게 구성했다.
교육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신청을 못한 군민은 80%이상 교육수강이 가능한 대상자에 한해서 4월 28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박창열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은 생태환경의 보전 가치가 매우 높아 합천군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생태공원 탐방객과 군민을 위한 환경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정양늪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합천의 친환경 교육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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