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복지관, 발달지연 아동 조기발견 사업 추진

발달지연 장애위험군 아동의 건강한 성장 위한 느린아이보듬사업

김성훈 기자
2023-04-18 11:08:00




양산시청



[AANEWS] 시나브로복지관이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한 ‘2023년 느린아이보듬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느린아이보듬사업은 시나브로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가정 등을 방문해 조기발견과 진단, 전문적 지원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영유아 발달검사 및 보육교사 및 교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유아 발달촉진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해 적극적 조기개입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지난해 느린아이보듬사업에 참여했던 교사와 보호자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었고 너무 늦기 전에 치료와 지원을 시작해서 적절한 개입을 이룰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을 통해 효과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고영찬 시나브로복지관장은 “지역 내 유일한 발달장애전문복지관으로써 찾아가는 서비스로 아동들의 발달장애 및 지연을 조기발견하고 개입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느린아이보듬사업’은 시나브로복지관에 상시 운영되며 세부적인 문의사항은 055-785-0726, 055-781-0174로 연락하면 된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7세이하 영유아 및 부모, 영유아 관련 종사자, 지역주민 모두 신청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