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는 지난 4월 17일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강현상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장, 마을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오치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 사업장 현장 확인,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의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생활SOC사업으로 전국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가오치항 어촌뉴딜300사업은 7,745백만원의 사업비로 다목적센터 신축, 여객선 선착장 정비, 접안잔교 설치 등 기반 시설 정비 및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사업내용으로 2018년에 사업이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4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해상 교통의 이용과 어업활동 등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업 이후 중장기적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촌마을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영시는 가오치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이후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도산면 소재 SJ수산에서 직접 육성해 무상 지원한 약 20만미의 해삼종자를 도산면 오륜 해역에 방류했다.
해삼은 국내·외 대표적 보양식으로 어업인들이 방류를 선호하는 지역의 대표 고소득 품종으로서 통영시는 2014년부터 실시한 “해삼 씨뿌림 사업”을 통해 어촌계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관내 11개 해역에 해삼종자 75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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