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9명이 참석해 우주항공청의 조기 설치와 우주항공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육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우주항공청 조기 설치 및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건의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사천시는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청 청사 후보지 준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계획, 우주경제 비전 마련 등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사전 준비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또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 상업 공간 등이 포함된 신도시 개념의 행정복합타운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문업체에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사천시와 경남도는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설치와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6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특별법 조기 통과를 건의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윤형근 사천시의회의장은 “사천시의회 차원에서 우주항공청의 조기 설치와 시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재은 공동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조기 설치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 건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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