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은 지난 4월 3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올해 세 번째 집수리 봉사로 이웃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단원의 현장 확인 및 회의를 거쳐 선정 후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재능기부로 추진했다.
금회 지원 가구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으로 낡은 전기 배선 노출로 화재의 위험이 있고 난방시설 및 욕실 부재로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봉사단은 공간이 좁아 옮기기 어려운 고장 난 냉장고를 폐기하고 난방시설 및 중문 설치, 단열 작업, 도배, 욕실 공간 마련 등 전면적인 개보수를 진행해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완성했다.
김중식 단장은 “우리의 이웃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창원 공공위원장은 “꽃샘추위 속에서도 봉사 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복지119 단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새봄과 같은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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