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시내버스 3대를 활용해 금연캠페인 노담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버스 광고는 아동·청소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지역주민에게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노담’은 ‘NO 담배’의 줄임말로 흡연하지 않는 것을 뜻하며 문구와 더불어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캐릭터인 ‘노담배어’와 ‘금연타이거’ 그림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흡연은 폐암 발병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담배에는 수천 종의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있어 각종 암의 주된 원인으로 사망률을 높인다.
또한, 흡연에 있어 음주는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중독을 일으켜 건강을 해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시내버스 금연 광고를 통해 금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는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급 등을 통해 금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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