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17일 봉암갯벌 생태학습장에서 2023년 상반기 해양생태안내자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에 양성한 해양생태안내자 16명을 대상으로 기존 갯벌, 해양환경교육의 심화과정으로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찾아가는 강사단에서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24일에는 해양생태안내자 실습 역량 교육 및 해양환경교육 학습장 확대 운영을 위해 진해 이동 갯벌 현장에서 생물 서식 모니터링 방법 및 해양환경교육 강사 시연을 할 예정이다.

향후 해양생태안내자는 바다의 날과 국제 연안정화의날에 기업체 연안정화활동 시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및 해양환경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어촌계 대상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양환경교육 강사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수산과장은 “바다는 국민 생활 공간으로 해양환경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 증진이 중요하다며 해양생태안내자 역량 교육을 통해서 해양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