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17일 거창군보건소와 각 보건지소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5명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에 거창군 보건기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5명으로 앞으로 3년간 거창군의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해 복무할 예정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에서는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복무관리, 진료시스템 활용법, 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을 안내하고 특히 민원인에게 친절한 자세로 응대할 것을 강조하며 청렴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중보건의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로 인해 3주간 진료의사 공백이 있던 보건지소에서는 신규배치 공중보건의사와 세부 진료일정을 수립해 각 마을에 홍보하고 경로당순회 주치의제 사업 등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사업도 다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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