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4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국·도비 확보에 총력 대응

김희연
2023-04-17 12:35:12




함안군, 4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AANEWS] 조근제 함안군수는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4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오는 21~23일까지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2023년 군민의 날 행사는 아라가야문화제와 분리 개최했다.

으로써 정체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처녀뱃사공 전국 가요제와 대한민국 수박 축제를 연계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조 군수는 무엇보다 행사의 성공여부는 “군민들의 참여와 안전관리”며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 다하고 주차장, 교통, 화장실 등 분야별로 사전 문제점이 없는지 재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항올구와 국내 향우들이 많이 참석하므로 손님 영접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도비 확보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도비 확보는 군정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춧돌 역할을 하며 군정핵심 사업,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다.

특히 이달은 중앙부처에 국가 예산을 신청하는 중요한 시기로 내년도 국가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도 확정됐다.

이에 상급 기관의 정책 방향과 부합한 사업발굴과 함께 누락된 사업이 없는지 챙기고 5월부터는 중앙부처, 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중앙정보에서는 물가안정 기조 속에서 관광·지역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등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내수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소관 부서에서는 분야별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고 지역경제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책을 많이 발굴해 실질적으로 내수가 진작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군민의 날 등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개최 되므로 모든 지역 축제들은 관광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끝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급 기관의 특별감찰이 계속되고 있고 복무 위반 행위와 비리, 직장내 괴롭힘, 품위 훼손 등 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