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밀양시는 도심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문동, 내이동, 가곡동 소재 사유지를 활용한 임시 무료 공영주차장 6개소를 조성하고 17일 개방했다.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주택가 인근의 미사용 토지 중 2년 이상 개발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공익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삼문동 2개소 55면, 내이동 3개소 53면, 가곡동 1개소 8면으로 총 6개소, 총 116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됐다.
이로써 시가 운영 중인 공한지 주차장은 총 24개소로 늘었다.
박정태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공한지를 적극 발굴해 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