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교육기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공예, 숲해설 현장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성훈 기자
2023-04-17 11:46:32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교육기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AANEWS] 도래재 지방도를 끼고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난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숲해설 및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숲해설 및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자연생명, 체험활동 중심의 통합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과과정 내 학습내용을 도래재 자연 휴양림 산림환경 내에서 직접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이며 수용인원은 최소 10명에서 최대 40명이다.

오는 12월 초까지 주중 1회 운영되며 장소는 도래재 자연휴양림의 목공예센터다.

숲해설은 휴양림 내의 산림을 직접 겪으며 숲에 대한 친근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목공예 프로그램의 종류로는 곰돌이 토피어리, 때죽나무 연필 가방고리, 미니캔버스 자연물 꾸미기, 미니장승, 도토리각두 가방고리가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력 및 자연친화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를 감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명존중태도와 놀이성, 정서기능을 향상하고 숲에 대한 감수성 및 친밀감 증진, 배려와 도전정신도 고취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