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금호강 물길광장~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디자인·경관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 4개 업체들은 사업대상지에 대한 사업개요, 디자인계획, 설치계획 등을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결과는 ‘starry night’을 디자인 콘셉트로 해 물길광장의 별똥별 조형물·벤치 조성, 물길유성우 조명 및 산책로 별빛 볼라드 설치, 마늘전 별모아 옹벽 연출, 영동교 하부 별라인나무 공간을 조성해 별빛이 쏟아지는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한 1개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천시 금호강 물길광장 ~ 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은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 5월 중 착수할 계획이며 물길광장, 마늘전옹벽, 영동교 하부 경관개선 및 경관조명 연출을 통한 야간경관개선 등이 포함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도시경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수변경관을 색다른 공간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안전하고 행복한 밤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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