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온 전주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은 지난 15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노인사랑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의 겨울이불 40여 채의 세탁을 도왔다.
총 3개 팀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은 100여명의 가족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봉사에는 ‘밝은빛누리에 가족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겨우내 묵혀있던 이불 세탁과 함께 전주천 일대의 환경정화를 위한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가족들과 함께해 재미와 보람을 다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소통하고 유대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보다 더 나은 자원봉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은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대응 사회적 문제해결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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