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 이끄는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높인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오는 6월 말까지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성훈 기자
2023-04-17 10:47:55




전주시청



[AANEWS]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는 18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센터 5층 공동체 공유공간에서 ‘2023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각 지역 학부모와 지역 배움터, 교육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등과 협력해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에 중점을 두고 다채롭고 창의적인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공통교육 기초교육 심화교육의 3개 유형별로 각 2회차씩 진행되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와 방과후마을학교 교사,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희망하는 차시에 참여할 수 있다.

1회차 교육은 18일 오전 10시 센터 5층 공동체 공유공간에서 열리며 서신영 인후꿈마을안녕공동체 활동가와 이종관 완산중학교 교사가 강사로 초청돼 마을과 학교의 관점에서 우수 교육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5월~6월 중 진행되는 2~6회차 교육에는 강영택 우석대학교 교수 임경환 전 순천풀뿌리 교육자치협력센터장 이순자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이사장 등이 초청돼 지속가능한 마을교육활동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전주 평화동과 경남 창원시의 우수 공동체 탐방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