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4일 ‘어르신 & 장애인 봄 추억 만들기’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내 몸이 불편해 여행하기가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26명을 모시고 협의체 위원 14명과 함께 총 40명이 함께한 아름다운 봄나들이 시간이었다.
오전 9시 가천면을 출발해 부산 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적은 예산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행이 될까 걱정했지만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내 단체 및 기관 등에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넉넉하고 알찬 여행이 되어 더욱 뜻깊었다.
거동이 불편한 박 어르신은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참여가 망설여졌으나 주변에서 도와주셔서 덕분에 바다 구경 잘했고 봄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만익 민간위원장은“어르신들이 남은 인생을 늘 오늘 같이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함께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과 도와주신 기관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고 이난희 공공위원장은“사고 없이 무탈하게 하루일정이 마무리되어 기쁘고 가천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지역 내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기억에 남을 봄나들이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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